'여항산호수길'은 함안군의 ‘아름다운 11길’ 중 1코스인 봉성저수지 둘레길이다. 전체 2.9km 거리로 5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다.
강명리 전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탁 트인 구간, 호수 위 데크로드를 걷는 구간, 그늘 짙은 숲 구간 등 짧지만 다양한 걷기의 묘미를 선사한다.
입구에 있는 금계정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항산 그림자를 담은 저수지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실제 sns에는 '여항산호수길'을 다녀간 관광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휴식시설과 포토존, 청결한 관리상태 등을 칭찬하는 게시글이 가득하다.
관광객 A씨는 "애견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으며, 곳곳에 사진 찍을 곳이 많아 자주 찾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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