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동기문화박물관(이하 ‘청동기 박물관’)이 외부 관람 환경 및 전시 환경 개선과 첨단 콘텐츠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청동기 박물관은 ‘아이들이 행복한 문화놀이터’로 거듭나기 위해 쾌적한 관람 환경 구축과 다양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 마련에 주력해왔다.
시설개선 사업으로 ▲체험형 전시를 도입한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관 ▲360도 입체 서라운드 방식의 실감 영상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체험 ▲진양호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 등을 구축하는 전시관 개선을 마쳤다.
야외전시장 내 청동기시대 주거지 재현 시설에는 ▲모션 인식형 체험 ▲홀로그램 뮤지컬 콘텐츠를 설치하였으며, 야외 수변 공간에도 수몰된 대평리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을 실감 기술로 재현하는 ▲XR 망원경 콘텐츠를 도입했다.
새로워진 청동기박물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동기문화박물관이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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