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거창군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장을 무료로 주말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천수로 족욕 체험이 가능한 거창군 최초 가조온천 족욕장은 270㎡의 규모로 1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고, 원수(26℃) 2곳과 온수(40℃) 2곳으로 조성되어 있다.
족욕장에 사용되는 온천수는 국내 유일의 pH 9.7의 강알칼리성 온천수이고 저자극성의 강알칼리성 단순천이기 때문에 피부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고령자 및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피로 회복, 신경통, 류머티즘, 알레르기성 피부염, 만성 습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8월 한 달간으로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민 및 가조온천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9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기간 중 이용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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