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온천 족욕장 시범 운영
거창군 가조온천 족욕장 시범 운영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1.08.03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거창군은 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장을 무료로 주말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장을 무료로 주말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장을 무료로 주말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천수로 족욕 체험이 가능한 거창군 최초 가조온천 족욕장은 270㎡의 규모로 1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고, 원수(26℃) 2곳과 온수(40℃) 2곳으로 조성되어 있다.

족욕장에 사용되는 온천수는 국내 유일의 pH 9.7의 강알칼리성 온천수이고 저자극성의 강알칼리성 단순천이기 때문에 피부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고령자 및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피로 회복, 신경통, 류머티즘, 알레르기성 피부염, 만성 습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8월 한 달간으로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민 및 가조온천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9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기간 중 이용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