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김해·함양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함안군, 김해·함양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8.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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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함양군에 이어 함안군도 2일부터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다.
경남 김해시·함양군에 이어 함안군도 2일부터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다.

함안군이 경남 도내에서 김해시·함양군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다.

1일 함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월 18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실시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어 8월 2일 0시부터 8월 8일 24시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 실시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25명이 확진되어 정부4단계 기준(인구10만 명 이하 주간 총 환자 수 20명 이상)을 넘어 불가피하게 4단계로 격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방역수칙은 ▲사적모임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오후 6시 이전 4인까지 가능)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영화관, PC방, 학원, 마트 등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 제한 ▲식당, 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학교는 원격수업만 가능 ▲행사·집회(1인 시위 제외) 금지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범위 내 최대 19명까지 대면 허용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까지만 허용된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