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거창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1.07.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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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관리 능력 향상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했다.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했다.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법 제정에 따른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을 예방함으로써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무교육이다.

국가안전교육원 대구본부의 실시간 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두 차례로 나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가 전원 참여하여 응급상황 발생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소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상황별 어린이 응급처치 수칙을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밀접한 부분과 일반인들이 잘 인지하지 못해 처치가 늦어지는 상황에 대한 설명과 실습도 진행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으로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해 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