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이상 치아 80세까지 유지 지원
김해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80구강건강교실’ 4차 교육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가량이 다수의 치아를 상실해 씹는 불편을 호소하고 틀니,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경제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치아 상실의 주 원인이 되는 치주질환(잇몸병)에 대한 교육을 통해 20개 이상의 치아를 80세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2080 구강건강교실’은 총 5회차로 치과의사 이론교육인 ▲치주질환에 대한 이해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 치과위생사 실습교육인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면세균막 관찰하기 ▲치면세균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칫솔질방법 ▲구강환경관리능력 검사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은 개별교육으로 진행된다.
현재 3분기 교육이 진행 중이며, 4분기 교육 희망자는 서부건강지원센터 내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된다.
강선희 서부건강지원센터장은 “구강건강 위험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인별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해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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