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의령군, 찾아가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7.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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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1일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계의 하나로 ‘찾아가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1일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계의 하나로 ‘찾아가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1일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계의 하나로 ‘찾아가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경남 도내에서 유흥주점 관련 등 외국인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하게 이뤄진 이날 선제 검사는 제조업체, 농축산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일하는 국내 근로자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검사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동실 선별검사소’ 2개소(구룡동동농공업단지, 부림ㆍ봉수 농공단지)를 설치 운영하여 검사에 따른 소요 시간 단축은 물론 검사자 이동에 따른 주민과의 접촉을 사전 차단하여 실시했다.

이날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350여 명이다.

구룡동동농공업단지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의령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부군수 이미화)은 “군은 코로나 선별 검사를 통한 감염병 차단은 물론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