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대학, 내선공사 자격증 응시대비 71% 합격 쾌거
진주폴리텍대학, 내선공사 자격증 응시대비 71% 합격 쾌거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7.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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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100% 합격’ 위한 사후지도 예정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는 내선공사(재취업)과정 교육생19명 중 12명이 국가기술자격 필기 합격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는 내선공사(재취업)과정 교육생19명 중 12명이 국가기술자격 필기 합격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 내선공사(재취업)과정 교육생 19명 중 12명이 국가기술자격 필기 합격의 쾌거를 거뒀다.

은퇴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만40세~65세 이하 중장년세대 실업자·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4월 중순부터 3개월간 진행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전기기능사 자격취득 특강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입학 초 생소하고 낯선 콘센트 회로 구성부터 전기기능사 실기 과제에 이르기까지 실습속도와 결과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자 하는 열정만은 모두가 한마음이었기에 면학분위기와 학습의욕은 점차 고조되었다. 자연히 실습결과물도 점점 완성도가 높아졌다.

특히 적지 않은 나이에도 무더위와 싸우며 자격시험 공부에 매진한 결과, 응시인원 17명 대비 71%에 달하는 인원인 12명이 자격시험(필기) 합격 소식을 전했다.

또한 전기기능사 최종 합격 2명·필기 합격 8명, 승강기기능사 2명이 필기 합격하는 등 다수의 교육생이 목표 달성에 성공하면서 다디단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스마트전기과 김성삼 학과장은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선공사 수료생 대상 사후지도의 일환으로 교수진의 일과 이후 시간을 활용한 실기특강을 가질 예정입니다. 전원 다시 모여 ‘100% 합격’을 꿈꾸며 동료애와 취업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길 설렘과 함께 미리 기대해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폴리텍대학 스마트전기과는 2022년부터 전문대졸 이상의 하이테크과정으로 개편해 고숙련, 전기(산업)기사 이상 자격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