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춘수 함양군수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민들의 방역 참여를 위해 15일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을 통해 서 군수는 군민들에게 ▲수도권 및 도시지역 거주자와의 만남 자제 ▲식당 및 시설의 정기적인 방역 ▲군민 모두 빠짐없는 백신 예방접종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2단계 격상의 첫 1주(7.15.~ 7.21.)를 집중 점검기간으로 설정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방역사항 점검도 강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문자 알림, 마을방송,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유관기관 협조문을 발송하여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전국적인 대유행이 언제 어디서 우리를 찾아올지 모르니, 항상 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수도권 거주자와 만남을 삼가 주시고 방문 시는 2~3일간은 마을회관 방문이나 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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