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119소방대 철거 후 창녕군 청년센터 건립 예정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중앙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효과를 신속히 확산하기 위해 소규모 점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녕군은 국토교통부에 지난 5월 중앙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서면검토·현장실사·종합발표평가를 거쳐 제2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창녕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3년간 48억1200만원(국비 28억8700만원, 지방비 19억2500만원)를 투입하여, 구.119소방대(D등급) 철거 후 ‘(가칭)창녕군 청년센터’를 건립해 지역 맞춤형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중앙공모 선정으로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위한 방안과 동시에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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