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을 찾습니다"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을 찾습니다"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1.07.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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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경영‧농어업신인‧창의개발‧조직활동‧수산진흥 5개부문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시상을 위해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찾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199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26회까지 총158명의 자랑스런 농어업인이 선발되었다.

시상부문은 자립경영‧농어업신인‧창의개발‧조직활동‧수산진흥 등 5개 부문으로, 도는 부문별 각 1명씩 총 5명을 선발하여 올해 11월에 개최 예정인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으로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고 각 부문별 자격 요건을 구비한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농어업 신인부문은 신청일 현재 만40세 이하이거나 농어업에 신규 참여한지 5년 이내의 농어업인의 경우 만45세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며, 7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소지 시‧군 농정관련 담당부서에서 접수받는다.

도는 농어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과 현장심사로 진행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도 지원사업 우선 배정하는 특전이 주어지고 정부포상에도 추천할 계획이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시상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사기진작은 물론 경남 농어촌 발전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어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많은 농어업인들의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