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사이클 정식 개장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사이클 정식 개장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6.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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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체험관광시설 확충사업으로 설치한 아라힐링사이클을 6월 30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체험관광시설 확충사업으로 설치한 아라힐링사이클을 6월 30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입곡군립공원 체험관광시설 확충사업으로 설치한 아라힐링사이클을 오는 30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아라힐링사이클 체험시설은 도비 19억5천만 원, 군비 10억5천만 원 등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관광자원 개발사업이며, 14m 높이의 타워 2기와 입곡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자전거 6라인으로 구성됐다.

사람이 가장 공포감을 느낀다고 알려진 높이 11m에서 출발하는 아라힐링사이클은 수면 위로 설치된 와이어 위에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이용자가 스스로 페달을 굴려가며 255m 거리를 왕복하는 체험시설이다.

또한 8m높이에서 탑승하는 아라힐링바이크의 경우 전동장치가 장착되어 비교적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2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아라힐링사이클 체험시설은 함안군에서 직접 운영하며 지난 8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시범운영기간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6월 30일부터 일반이용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18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무빙보트와 함께 이번에 개장하는 아라힐링사이클이 입곡군립공원은 물론이고 함안을 대표하는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