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전 산청군수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 마음 굳혔다"
허기도 전 산청군수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 마음 굳혔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6.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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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등 출마 준비가 본격화되면 출마 선언하겠다"
허기도 전 산청군수가 27일 미디어팜과의 통화에서 내년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허기도 전 산청군수가 27일 미디어팜과의 통화에서 내년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허기도 전 산청군수가 내년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확실시 했다.

27일 허기도 전 군수는 미디어팜과의 통화에서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에 대한 뜻을 굳혔다. 사범대 출신으로 누구보다 교육에 뜻을 두고 있기 때문에 힘을 쏟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 전 군수는 “나는 그동안 교육, 사업, 정치, 행정 등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교육 문제에 대해서 질책하지 않도록 대견스럽고 자랑스런 아이들을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수시절에도 산청군 교육에 많은 투자를 했다. 당시 선거 공약에도 교육을 포함시켰듯 나는 평소 교육만이 우리나라 미래의 힘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사가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열정을 바쳐 가르칠 때 최고의 자부심을 가진다. 학생이 학교를 보금자리로 느끼고, 학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이 보람과 희망이 되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 전 군수는 “차후 여러사람들에게 경남교육을 위한 고견을 듣고 공약을 준비해 정식으로 출정식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