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창업활성화 교육 실시
진주시,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창업활성화 교육 실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6.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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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 추진
진주시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귀농인과 귀농 예정자 24명을 대상으로 ‘2021년 귀농·귀촌 창업활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귀농인과 귀농 예정자 24명을 대상으로 ‘2021년 귀농·귀촌 창업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귀농인과 귀농 예정자 24명을 대상으로 ‘2021년 귀농·귀촌 창업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관내에 거주하는 귀농인은 물론 관외에 거주하는 귀농 예정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13회, 52시간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비대면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교육생들을 위해 사전교육을 문자로 안내했다.

또한 아직 농업에 전업적으로 종사하기 어려운 귀농인과 귀농 예정자들의 생활여건을 고려하여 교육 효과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3주간 집중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배기술과 농업정책, 세무·법률, 농업마케팅 등 농업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농업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인의 자존감 회복 등 교육생에게 실천 가능한 목표 설정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서울에 거주하는 한 예비귀농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진주시에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며 “교육과정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귀농 후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