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2년 연속 선정
경상국립대학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2년 연속 선정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6.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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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총 115억 5천여만 원 사업비 확보로 경남 유일, 최다 선정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전경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전경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1+1’ 사업의 형태로, 2020년에 이어 2021년 고교교육 지원사업 75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경상국립대는 고교교육 지원사업 예산이 2020년 697.8억 대비 2021년 559.4억으로 전체 예산이 20% 감소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는 2020년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대학의 2021년 사업계획, 2022학년도 및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활동, 전형 단순화 및 정보공개 강화,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지역균형 관련 전형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경상국립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는 입학사정관 규모와 입학정원 등 불리한 여건에서도 대입전형 간소화와 공정성 제고 노력, 학교 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 지역인재·고른 기회 전형 확대 등 사회 공헌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책사업으로 4년 연속(2017~2021년)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과 진로체험버스 경상권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에는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