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가까운 여행지 소개 ‘2021 경남관광박람회’ 개최
안전하고 가까운 여행지 소개 ‘2021 경남관광박람회’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5.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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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2일 3일간 CECO에서 열려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쳐가는 요즘 인파가 몰리지 않는 안전한 관광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쳐가는 요즘 인파가 몰리지 않는 안전한 관광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파가 몰리지 않는 안전한 관광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깨끗한 청정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 경남관광박람회'가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2·3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경남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단계별 방역시스템을 갖춘 안전한 관광지의 모습을 소개하고, 줄줄이 취소되는 축제로 특산물 판로의 길을 잃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특산물을 관광자원과 융합하여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각 지역 및 축제를 홍보하는 자리다.

부대행사로는 변화하는 국내 관광산업 동향에 대한 민관산학의 정보교류를 위하여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역략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경남관광발전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관광산업분야 전문가들의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올해 바이어상담회는 기존 해외바이어를 직접 초청하는 방식에서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한 ‘온라인 상담회’로 변경해 현 상황에서도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침체된 경남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하여 관광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관광인 미니 잡페어’에서는 구직활동자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체험이 가능하며 지역관광의 특색을 살린 포토존이 참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시기간 중 참관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1단계 발열체크, 체온계를 이용한 2단계 발열체크 등 단계별 방역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2021 경남관광박람회를 통하여 우리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내수관광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관광산업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