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소년 ‘미디어 과다노출’ 대처 위한 지침서 제작
산청군, 청소년 ‘미디어 과다노출’ 대처 위한 지침서 제작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5.13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청소년 지도자에 지침서·강의자료 전달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병관)가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다노출’로 인한 문제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병관)가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다노출’로 인한 문제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지침서를 제작했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병관)가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다노출’로 인한 문제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지침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미디어 과다노출’ 대처 지침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미디어 중독 등으로 생활균형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제작한 미디어중독 위기청소년 대처 지침서를 지역 내 아동청소년 지도자 40여명에게 전달하는 한편 ‘미디어중독 및 동기균형이론’에 대한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산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제약은 물론 또래와의 관계형성에도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의 미디어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져 지침서를 제작하게 됐다. 교육을 계기로 미디어중독 위기청소년 사전예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