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냉천근린공원 ‘작은음악회’ 개최
창원시, 진해 냉천근린공원 ‘작은음악회’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5.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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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일 진해 냉천근린공원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일 진해 냉천근린공원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일 진해 냉천근린공원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이화수무용단’과 ‘블라썸국악실내악단’이 참여해 전통무용과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화수무용단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흥취춤, 진쇠춤, 설장구, 한량무 등 우아하고 유연하며 흥겨운 춤사위를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블라썸국악실내악단은 군밤타령, 섬집아이 등 익숙한 곡을 국악으로 표현하여 평소 국악을 접하지 못한 시민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갔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해 문화소외시설 등 관내 수요처를 방문하여 소규모 공연을 개최하는 작은음악회를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여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작은음악회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민간예술단체에 공연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