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어버이날 맞이 마스크 배부
하동군, 어버이날 맞이 마스크 배부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5.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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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잔치 대신 65세 이상 어르신 1만 5597명에 코로나 예방 지원
하동군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하동군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하동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대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매년 각 읍·면에서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을 위문했으나 지난해부터 유행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잔치를 취소하고 마스크를 배부했다.

마스크 배부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1만 5597명이며, 각 읍면에서는 9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과 함께 위문품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로 위안잔치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마스크 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가정의달,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