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공식 출범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공식 출범식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4.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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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금)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통합으로 혁신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출범식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통합으로 혁신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출범식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통합으로 혁신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30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은 경상국립대 통합 대학 출범을 대외에 공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출범식의 주제는 ‘우리 함께 갑시다 Let's go together’이다.

출범식은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참석자에게는 체온 측정, 손소독, 마스크 착용, 연락처 기록, 2m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적용한다.

식순은 개식, 국민의례, 내빈 소개, 통합 경과보고, 교기 반환 및 통합대학 교기 전달, 통합대학 교기 전달, 출범 선언문 낭독, 축하 동영상 상영(해시태그 동영상, 축하 인사말씀 동영상), 총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폐식, 기념촬영,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직원과 일반인들은 유튜브(경상국립대TV)를 통하여 행사 진행 상황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는 객석 참석자를 대신하여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50여 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경상국립대 본부보직자, 단과대학장, 부속기관장, 직능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김남경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한경호 구 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 김한용 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동문회장도 참석한다.

대학 통합 경과보고는 교학부총장이 낭독하고, 구 경상대 및 경남과기대 교기 반환은 연구부총장과 칠암부총장이 각각 총장에게 반납한다. 통합대학 교기 전달은 총장이 대학 통합 이후 첫 입학생인 김세희 회계학과 1학년 학생에게 전달한다. 출범선언문은 연구부총장이 낭독한다.

경상국립대는 출범선언문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학문의 이론과 방법을 교수하고 사회 각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며 학술연구를 진작함으로써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 그리고 인류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선언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는 기초 보호 학문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 분야의 균형발전,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 육성, 보건의료를 책임질 의생명 분야 육성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수행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