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6개 시·도 달빛내륙철도 반영 위한 공동호소문 발표
영호남 6개 시·도 달빛내륙철도 반영 위한 공동호소문 발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4.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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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광주를 잇는 영호남 상생철도망인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영호남 지역 지자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했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영호남 상생철도망인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영호남 지역 지자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했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영호남 상생철도망인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영호남 지역 지자체장들이 거창군청 앞 로터리광장에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윤병태 전남도정무부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등 영호남 6개 시도지사가 함께했다.

이들은 공동호소문을 통해 28일 최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시 공개된 계획에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신규 반영을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인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대통령께서 결단해 주시길 바라는 온 시·도민의 염원을 모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동호소문 발표식에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 화합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에 반영하여야 하며 함양군도 영호남 중심축이자 연결고리로써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달빛내륙철도 신규반영을 촉구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