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2021년 안심식당' 지정했다
창원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2021년 안심식당' 지정했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4.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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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 264개 지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 264개 지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 264개를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앞접시, 국자, 집게 등 덜어먹기 도구 제공 ▶수저 포장 제공 혹은 개인 세팅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요건을 충족하여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올해 안심식당은 마산아구찜 거리, 가로수길, 상남동 등 이용자가 많은 지역에서 정통 및 퓨전 레스토랑, 횟집, 일식, 중식 등까지 다양한 업태의 음식점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3월 지정 희망 음식점을 모집하고 신청한 곳을 대상으로 4월 중 2주간 업소 방문 조사를 통해 최종 264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창원시 안심식당은 창원시 홈페이지 및 다음,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와 카카오맵, T맵 등에 등재하여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2020년에 지정된 100곳을 포함하여 향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 조사하고 모범 준수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물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안심식당 지정제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 참여해 주신 영업주 분들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