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국폴리텍대학과 공무원 역량강화에 앞장
창원시, 한국폴리텍대학과 공무원 역량강화에 앞장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1.04.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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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직렬 공무원 대상 현장중심 전문 직무 교육 실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부터 2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시 전기직렬 공무원 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부터 2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시 전기직렬 공무원 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부터 2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시 전기직렬 공무원 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교육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 실시되는 교육으로, 창원시는 현장 실무경험이 부족한 전기직렬 8~9급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 20일부터 2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전기직렬 7급 이상 직원들을 위한 중급과정도 추가로 개설하여 직급별로 필요한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위탁교육을 맡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스마트전기과 서진우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기존의 전기분야에서 신산업 분야로 확대해 4차산업혁명시대 창원시의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지원하고 싶다”며, “신규직원들이 직무 전문성과 현장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변전 전력계통 운용 기초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하여 교육과 업무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심동섭 창원시 인사조직과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우수 대학과 시가 협력하여 지역의 인재양성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데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렬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우수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