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21년 올 한해 군정 최고의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그 일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4월 16일 접수 받으며, 4개 공모분야로 신청받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합천군에서 직접적인 고용을 제공하는 직접일자리사업 분야 ▲실업자 및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역량향상 및 기술 습득을 지원하는 직업능력 훈련개발 분야 ▲채용 촉진, 재직자의 계속 고용 지원을 목적으로 사업주 또는 근로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분야 ▲융자·시설·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창업을 통해 노동시장에 진입하도록 하는 창업지원 분야까지 다방면의 각양각색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해당사무 담당 부서에서 사업시행 타당성 및 제반 사항 등을 검토하여, 추후 계획된 일자리 발굴보고회에서 검증 절차를 거친 뒤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다.
실현가능성과 창의성, 경제성, 파급효과, 노력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심사기준을 통과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람에게는 최대 50만원의 합천사랑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풍성한 일자리 아이디어로 주민이 공감하는 일자리 정책이 도입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소외된 계층별 일자리 사업 발굴로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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