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찾아가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원시, 찾아가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3.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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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4월부터 초등 5~6학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하 인성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4월부터 초등 5~6학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하 인성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4월부터 초등 5~6학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하 인성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부터 사전신청을 받아 선정된 초등 8개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1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노미애 팀장) 주관으로 진행되며, 센터에서 양성된 인성교육 전문지도자가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실시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청소년 시기에 다루어져야 할 품성 덕목인 자기수용, 자기조절, 용기, 이타성, 공감, 배려,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성함양을 돕고 건강한 성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초등 5~6학년 대상인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개발 프로그램인 ‘다 함께 쑥쑥’을 활용한 ▲우리는 친구 ▲나와 너의 별찾기(자기이해, 자기표현) ▲타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 역지사지-배려경험나누기 및 배려마인드맵 그리기 ▲규칙수호자(규칙준수의 필요성 및 공익성 표현)으로 구성돼 2시간씩 2일 총4회기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상황 발생시에는 온라인교육으로 운영된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존중과 배려가 중요시되는 공동체 사회에서 인성덕목을 내면화하여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참된 인성을 갖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