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폐교재산 실태 점검 실시
진주교육지원청, 폐교재산 실태 점검 실시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1.03.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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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폐교재산 매각 추진
진주교육지원청은 구)예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사용 및 관리를 위한 실태 점검을 실시하였다.
진주교육지원청은 구)예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사용 및 관리를 위한 실태 점검을 실시하였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정촌면 일원에 조성중인 항공국가산업단지 및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구)예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사용 및 관리를 위한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진주교육지원청의 폐지학교는 45개교이며, 26개교를 매각하고 현재 19개교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대부 9개교, 자체활용 5개교, 미활용 폐교 5개교를 관리하고 있다.

폐지학교 관리를 위하여 2021년도 폐지학교 활용 계획을 수립, 폐교활용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과 진주시와 연계한 폐교활용지역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폐교 관리방안에 대한 심의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자체활용 및 재개교 가능성이 없는 미활용 폐지학교 5개교를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경상남도교육청 ‘미활용 폐교 감축의 해’ 정책에 맞추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활기찬 지역사회 공간 재건을 위해 폐교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