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군천 상류부 오수 유입 차단사업 준공
창원시, 장군천 상류부 오수 유입 차단사업 준공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3.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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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산만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시행한 장군천 상류부 오수 유입 차단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는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산만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시행한 장군천 상류부 오수 유입 차단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9일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산만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시행한 장군천 상류부 오수 유입 차단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장군천은 무학산에서 발원하여 완월동과 중앙동을 거쳐 마산만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유로 연장은 3.0km이다. 그중 장군천 상류부는 하수도 미분류 지역으로 생활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여름철에는 악취 발생 등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마산만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었다.

이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하천 및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해 창원시는 오수관로(500m)를 신설하고, 주택 및 상가에서 배출하는 오염원을 차단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하천에 유입되는 생활하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 향상에 이바지하게 됐다.

강명대 마산하수센터장은 “앞으로 하천별 생활 하수 유입 현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하여 지속적인 하천 오수 유입 차단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과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