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의령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3.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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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요양시설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코로나19 대응요원 대상
의령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의령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국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요양병원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277명, 요양시설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67명 총 344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우선 시행하여 완료하였다.

이후에는 3월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3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보건소 인력,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163명 총 193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다.

예방접종 후 30분간 대기하여 이상반응 관찰, 접종 후 주의사항과 발생가능 이상반응 대처 요령을 안내하여 이상반응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였다.

또한 전 접종자 대상으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일선 의료진들을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접종 시행부터 이상반응 대처까지 접종 과정 전반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이 만65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이상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3월 중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