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산불 없은 화개골 만들기 대대적 홍보활동 전개
하동군, 산불 없은 화개골 만들기 대대적 홍보활동 전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3.07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개면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현수막 게시 등 산불 예방 적극 추진
하동군 화개면은 최근 건조 일수 증가와 관행적인 논·밭두렁 및 농업 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대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나섰다.
하동군 화개면은 최근 건조 일수 증가와 관행적인 논·밭두렁 및 농업 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대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나섰다.

하동군 화개면은 최근 건조 일수 증가와 관행적인 논·밭두렁 및 농업 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인근 악양면, 하동읍 등에서 원인모를 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대대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화개면은 산불예방을 위해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면서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주민 계도 및 소각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주요 마을입구 및 등산로 입구 등 9개소에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해 주민과 입산객 등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산불 예방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김재영 면장은 “산불방지 종합대책기간이 종료되는 5월 15일까지 산불 취약지, 등산로 입구 등에 감시원을 중점 배치해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연접지 논·밭두렁 소각행위, 농업 부산물 불법소각 등을 집중 단속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