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전 직원 꽃 소비 촉진 운동 참여
경남농업기술원 전 직원 꽃 소비 촉진 운동 참여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2.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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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꽃 생활화 추진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방법 실천 중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2월 26일 천심관에서 위축된 꽃 소비를 촉진하고 화훼 생산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쳤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2월 26일 천심관에서 위축된 꽃 소비를 촉진하고 화훼 생산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쳤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26일 천심관에서 위축된 꽃 소비를 촉진하고 화훼 생산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각종 행사 취소와 간소화로 평년대비 꽃 소비 및 거래량이 지난 1월 기준 절화류 경매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하였으며 거래량 또한 63%로 대폭 감소하였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위축된 꽃 소비 심리와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 농가를 위해 꽃 소비 촉진 행사를 주최하였으며 대동농협 장미 공동선별회가 주관하였다. 해당 행사를 통해 농업기술원 전 직원이 210여 만원의 꽃다발을 구입하였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꽃 소비 촉진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시 수반 비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꽃다발 보내기 동참 요청 등 지속적인 꽃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화훼연구소를 주축으로 주 1회 사무실 꽃 생활화도 추진하는 등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일상에 꽃 소비 실천으로 주위에 따스한 마음을 선물하고 화훼농가에도 작은 위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