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대구자어 150만미 방류사업 시행
남해군, 대구자어 150만미 방류사업 시행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1.02.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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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소득 증대 위해 삼동면 은점 해역에 방류
남해군이 2월 4일 삼동면 은점항에서 대구 자어 약 150만미를 방류했다.
남해군이 2월 4일 삼동면 은점항에서 대구 자어 약 150만미를 방류했다.

남해군이 지난 4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삼동면 은점항에서 대구 자어 약 15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자어방류 행사에는 남해군,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사)한국해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 물건·은점 호망어업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방류한 대구 자어는 남해군이 대구수정란방류사업으로 채란한 수정란으로, (사)한국해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 이상모(대지수산 대표)씨와 협업을 통해 150만미를 생산한 바 있다.

남해군은 대구수정란방류사업과 부화 자어생산을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방류를 통해 대구자원이 회복되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해군수는 “남해군 겨울철 고소득 품목인 회귀성 대구자원 증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어업인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