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사전예매 할인받고 관광도 연계할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사전예매 할인받고 관광도 연계할인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1.02.02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30일까지 1차 사전예매... 최대 60% 할인혜택
도내 14개 시·군 75개소 관광·숙박시설 연계할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 캡처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 캡처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해진 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입장권 사전예매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장권 1차 사전 예매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엑스포조직위는 인근 14개 시·군 75개소의 유료 관광·숙박시설과 제휴협약을 맺어 사전예매자는 연계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전예매 혜택에 관광·숙박시설 이용 할인혜택까지 더해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계할인 시설은 거제 씨월드, 통영 케이블카, 창원 로봇랜드 등 20개 관광시설과 진주 동방호텔, 함양 개평한옥마을, 창원 그랜드머큐어임배서더 등 55개 숙박시설이다.

관광지 할인율은 20%~50%이며, 숙박시설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70%까지이다. 할인 시설별 가격 할인율과 할인 기간 등은 상이하므로 상세한 내용은 엑스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는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온라인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프라인 예매는 NH농협은행 또는 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할 수 있다. 교육기관은 엑스포 공식누리집의 ‘교육기관 단체관람 사전예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관람 당일 사전예매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종순 엑스포 사무처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9월에는 국민 70%까지 완료된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엑스포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