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월 1일부터 농업테마파크 재개장
창원시, 2월 1일부터 농업테마파크 재개장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1.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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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는 오는 2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농업테마파크’가 다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는 오는 2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농업테마파크’가 다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창원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농업테마파크’가 다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관리하는 농업테마파크는 총 13,379㎡ 규모로, 도시민들에게 사계절 테마가 있는 휴식공간과 사계절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아열대식물원, 가정원예전시실, 야외테마공원, 힐링로드, 연꽃단지 등이 있는 농업테마파크 관람 시에는 필히 마스크 착용 후 입장 가능하며,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어 수시로 이용 가능하다.

아열대식물원은(888㎡) 2006년에 만들어졌으며 열대과일나무, 수생방초류, 다육식물 등 총 194종 3,134본의 식물들이 정글 숲에 온 것처럼 자라고 있다. 가정원예전시실(165㎡)에는 50종 800본의 식물들이 아름답게 자라고 있다.

야외테마공원(2,096㎡)에는 꽃물결정원, 농부정원, 등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가 있다. 그리고 토끼와 칠면조 등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데 토끼에게 먹이를 줄 때는 손 물림을 조심해야 한다. 힐링로드 및 연꽃단지(6,830㎡)는 연꽃, 수련 등 7종 5,500본의 수생식물들이 심겨져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김선민)은 “코로나19로 임시휴관 기간에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