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29대 조규호 부군수 취임
함안군, 제29대 조규호 부군수 취임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0.12.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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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함안부군수로 조규호(曺圭湖, 59세) 전(前) 경상남도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장이 31일 취임했다.
제29대 함안부군수로 조규호(曺圭湖, 59세) 전(前) 경상남도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장이 31일 취임했다.

함안군은 제29대 부군수로 조규호(曺圭湖, 59세) 전(前) 경상남도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장이 3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한 조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함안충의공원 내 충의탑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조근제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각 실·과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진주시 출신인 조 부군수는 1989년 진양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 도로관리사업소 관리과장, 교통정책과 교통지도담당, 교통물류과 벽지교통담당·교통정책담당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장을 거쳐 이번에 함안부군수로 취임했다.

조 부군수는 “유서깊은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아라가야 왕도 함안에서 근무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겨 당면한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