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에서 이틀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산청군 시천면에 거주하는 A씨(진주 163번)가 미열 증상으로 진주시 소재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6일 오전 A씨와 접촉한 10명, 그 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산청군에서는 A씨를 포함하면 25~26일 이틀 간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감염경로, 확진자 동선, 접촉자 등 현황을 파악 중이다.
또 감염자 발생 지역 내 선별진료소 설치하여 해당 지역 주민 선별검사 실시 등 진행하고 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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