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나 행복 둘 걷기클럽' 코로나 극복 물품 전달
'건강하나 행복 둘 걷기클럽' 코로나 극복 물품 전달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12.01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 행사 취소 경비 300만원 코로나 극복에 보태
건강하나 행복 둘 걷기클럽(회장 이준기)는 1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방역 활동 및 코로나 검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보건소에 300만원 상당의 물픔을 기부했다.
건강하나 행복 둘 걷기클럽(회장 이준기)는 1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방역 활동 및 코로나 검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보건소에 300만원 상당의 물픔을 기부했다.

건강하나 행복 둘 걷기클럽(회장 이준기)는 1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방역 활동 및 코로나 검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보건소 관계자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건강하나 행복 둘 걷기클럽 10주년 연말 송년회 행사를 취소하고 행사비 300만원을 면역력 식품 장생도라지 바로한포를 구매해 마련했다. 기부 물품은 코로나19 방역 및 검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 100여명에게 전달됐다.

건강하나 행복 둘 걷기클럽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걸어서 건강을 함께 해서 행복을 나누는 걷기클럽으로 현재 150여명 회원을 두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일요일 산행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산행은 잠정 중단을 하고 있다.

이준기 회장은 "이번 물품 기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선행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