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앙동 ‘셰프의 거리’ 무관중 요리대회 개최
창원시 중앙동 ‘셰프의 거리’ 무관중 요리대회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1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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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골 참옻닭’ 한방 옻오리 대상
창원시 셰프의 거리 사업추진단이 26일 창원 중앙동 셰프의 거리 캔버라타운과 중앙상가 앞마당에서 24명의 명품셰프가 경합을 펼치는 ‘무관중 명품셰프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셰프의 거리 사업추진단이 26일 창원 중앙동 셰프의 거리 캔버라타운과 중앙상가 앞마당에서 24명의 명품셰프가 경합을 펼치는 ‘무관중 명품셰프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셰프의 거리 사업추진단이 26일 셰프의 거리 캔버라타운과 중앙상가 앞마당에서 24명의 명품셰프가 경합을 펼치는 ‘무관중 명품셰프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24명의 명품 셰프들은 현재 중앙동에서 판매하고 있는 요리를 내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본선은 요리의 중요 심사 포인트를 위해 불가피하게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나, 방역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대회로 진행됐다. 요리, 마케팅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 5인이 대중성, 독창성, 상품성, 모양과 맛, 조리과정을 기준으로 총 24명의 요리를 심사했다.

명품셰프 요리경연대회 수상은 △ 대상(창원시장상, 1명) 한방옻오리를 출품한 함양골 참옻닭(박기숙, 서광오피스텔상가) △ 최우수상(창원시장상, 2명) 수육 보쌈김치를 출품한 옥이돈식당(홍순옥, 현대오피스텔) , 돼지갈비를 출품한 도봉산갈비(손혜란, 캔버라타운) 등이다. 선발된 24명의 명품셰프들에게는 셰프의 거리 사업추진단에서 총 300만원의 특화상품 개발비가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 진출한 24명의 명품셰프는 현재 조성중인 ‘창원 중앙동 맛집 셰프의 거리’를 대표하는 맛집으로서 다양한 방면으로 홍보와 마케팅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명품 셰프들의 맛있는 요리가 이번 기회로 알려져 셰프의 거리 상권이 활성화 될 것이 기대되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셰프의 거리 조성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