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1년 예산 1조 5944억 원 편성
진주시, 2021년 예산 1조 5944억 원 편성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0.11.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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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회복에 1569억 원, 도시 인프라 고도화에 2575억 원 등

진주시는 23일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편성규모는 올해보다 1137억 원(7.68%)이 증가한 1조 5944억 원이다.

예산 편성은 ▲지역경제 회복 1569억원 ▲항공우주·뿌리·세라믹 등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65억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136억원 ▲농업육성 1243억원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추진 396억원 ▲공공체육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활성화 169억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1323억원 등이다.

또한 ▲교육 예산 435억원 ▲미래세대 행복기금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125억원 적립 ▲사회복지분야에 3648억원 ▲교통여건 개선 분야 1196억원 ▲환경 개선 분야에 2129억원 ▲도시성장 기반 조성에 2575억원 등이다.

23일 열린 제225회 제2차 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온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진주의 미래를 잘 준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원안 통과를 당부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