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맛을 그리다’ 개최
제2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맛을 그리다’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11.0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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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요리조리요리실에서 10월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청소년포함가정 100가정을 대상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맛을 그리다”를 개최했다.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요리조리요리실에서 10월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청소년포함가정 100가정을 대상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맛을 그리다”를 개최했다.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요리조리요리실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소년포함가정 100가정을 대상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맛을 그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호응도가 높은 요리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가족관계를 증진하고, 평소 가족과의 정서적 시간을 갖기 힘들었던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전문요리강사를 초빙하여 안전교육, 위생교육을 진행한 후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 행사는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재료를 직접 손질하면서 재료의 특성도 익히고 요리를 배워 봄으로써 요리에 대한 즐거움과 그리고 가족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 참가자에 한해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우리농산물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우리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가정에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고성여자중학교 1학년 배○○ 학생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있어도 요리하기 힘들었는데 좋은 시설에서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만족스러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센터 “온” 요리조리요리실이 생겨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정옥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특히 가족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