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에서 교육받고, 의령으로 귀농·귀촌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귀농·귀촌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총 2개 과정으로 전원생활에서 제2의 인생설계와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기본과정으로 개설되었으며, 교육전문기관인 가례면에 위치한 알펜라켄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먼저 「귀농귀촌 농촌문화 체험교육」은 농촌생활의 이해, 묘목심기체험, 블루베리 잼 만들기 등 농촌체험 위주의 교육이다. 교육기간은 11월 5~6일, 16~17일, 23~24일이며, 1박2일 과정으로 총 3회 실시되고, 교육 이수시간은 13시간 이다.
또 「귀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참여형 워크숍과정과 농촌 문화체험, 농업 분야별 Q&A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기간은 11월 9~11일, 11월 30일~12월 2일로, 2박3일 과정으로 총 2회 실시되며, 교육 이수시간은 22시간이다.
교육신청은 의령군청 홈페이지와 농업교육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로 11월 9일까지 교육 일정별 순차적 접수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의령군 귀농귀촌담당으로 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하고, 기본교육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웅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