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추석 연휴 정상운행
사천바다케이블카, 추석 연휴 정상운행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0.09.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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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까지 야간운행 시작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사천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정상으로 운행한다. 또한 추석을 전후로 유동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케이블카 방문객 분산을 위해 야간운행도 시작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30일부터 10월 3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은 기존의 일정대로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6시에 종료된다. 매표는 각 운행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된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매주 금‧토요일마다 야간에 운행하며,  추후 일정 검토 후 평일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천케이블카 측에서는 이번 야간운행을 맞아 고객 사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9월 30일 오후 6시 이후 탑승객을 대상으로 일반과 크리스탈 캐빈 각각 100번 째, 500번 째 탑승객 총 4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또 야간 탑승 고객에게는 마스크 스트랩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박태정 이사장은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하루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 생활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