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태풍 ‘마이삭’ 대비 주요어항 사전점검
장충남 남해군수, 태풍 ‘마이삭’ 대비 주요어항 사전점검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0.09.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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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일 오후 태풍 ‘마이삭’의 북상에 대비해 주요어항에 대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장 군수는 남해읍 선소항, 서면 서상항, 설천면 노량항 등 군내 5개 주요어항을 방문하고 태풍 대비현황을 점검했다.

태풍 '마이삭'은 2일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3일 새벽 경남 거제와 부산 사이 지점에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영남지역과 동해안 인근 도시들을 관통해 같은 날 오전 중 동해 중부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1일 '마이삭'의 예상 이동 경로는 역대 2위의 재산 피해를 낳은 2003년 태풍 '매미'와 가장 비슷하고, 직전에 발생한 제8호 태풍 '바비'보다 셀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