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코로나19 전담 구급대 확대 운영
창원소방서, 코로나19 전담 구급대 확대 운영
  • 이화섭 기자
  • 승인 2020.08.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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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최근 전국에 코로나19 확산의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를 확대 운영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최근 전국에 코로나19 확산의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를 확대 운영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를 확대 운영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 홈페이지 공개 자료(26일 오전 10시 기준)에 따르면 관내 확진자는 47명, 자가격리자는 619명, 검사 진행 중인 대상자는 310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창원소방서는 전담구급차 2대를 배치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전담구급대는 기존 대원119안전센터이며, 23일부터는 신월119안전센터에서 일반 구급출동 및 코로나19 관련 환자 이송․응급처치를 병행하여 운영한다. 추가로 일반 구급대는 기존 3인 탑승에서 2인 탑승으로 전환키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현장 활동 중인 대원 스스로도 감염 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더 나아가 시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소방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맡은 바 장소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화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