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심리상담 이론 및 실습교육 진행
푸드심리상담사 민간자격 취득 기회 제공
푸드심리상담사 민간자격 취득 기회 제공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식생활, 요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업장의 질적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2020년 전통식문화계승교육(푸드심리상담사양성과정)’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푸드심리상담사양성과정은 전통식문화계승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전통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식문화 리더 및 식생활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7월29일부터 9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 40시간 진행된다.
29일 오전 10시30분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사업장 운영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푸드 표현을 통한 자기이해와 미술심리치유 난화기법(긁적거리기) 실습이 진행되었다.
푸드심리상담협회장인 최선희 심리연구소장이 전담강사로 진행을 맡았으며, 교육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 및 조별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민간자격증인 푸드심리상담사(3급) 자격 취득 기회가 제공된다.
푸드심리상담사는 음식이나 음식재료를 활용하여 즉흥적 작품을 만들거나 그와 관련된 활동을 하여 참여자의 정서를 치유해주는 전문가로 다양한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푸드심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농촌자원과 박미선 지도사는 “농장에서 재배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농촌체험사업장의 체험프로그램에 접목하여 운영하면 농촌체험 방문객 만족도 증가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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