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통합 10주년 기념방송 '창원 클라쓰' 제작, 방영
창원시 통합 10주년 기념방송 '창원 클라쓰' 제작, 방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7.22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MBC경남과 손잡고 기념방송을 제작, 방영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MBC경남과 손잡고 기념방송을 제작, 방영하고 있다. 8개국 10명의 관내 외국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통합 10년의 발전상과 우리가 잊고 지냈던 주변의 소중함을 영상으로 담아 방송된다.

기념방송은 지난 6월 3일 인트로편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총 9편, 매주 수요일 MBC 경남아 사랑해 中 ‘창원 클라쓰’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되고 있다. 창원의 영문 이니셜(CHANGWON)을 활용한 '창원 클라쓰'는 관내 외국인들의 좌충우돌 창원 여행기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Culture편(창원의 문화)은 6월 10일, History편(창원의 역사)은 6월 17일, Adventure편(창원의 어드벤처)은 6월 24일, Nature편(창원의 자연)은 7월 1일, Global편(창원안의 세계)은 7월 8일, Welfare편(창원의 복지)은 7월 15일 각각 방송되었다.

그리고 오는 7월 22일 수요일 방송되는 Opportunity편(창원의 기업)은 경기 침체로 고생하는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기회의 땅 창원에서 기업을 경영해가는 창업가들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마지막인 Now편(창원의 현재)은, 코로나로 어수선했던 일상을 되찾게 해준 창원시 공무원들 만나고, 앞으로 살아갈 창원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Opportunity편(창원의 기업)에 출연한 마이클(미국), 에드워드(영국)는 “창원이 70년대 기계공업 단지로 조성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세계 경기침체로 많은 영향을 받은 거 같다. 하지만, 이번 촬영에 함께한 스타트업 기업과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보고, 창원이 한국의 경제 중심지가 될 날이 다시 올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시에 애정이 깊은 외국인들을 섭외해, 8가지 테마로 펼쳐지는 방송으로, 창원의 매력을 전할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