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수요 문화 산책 ‘문희경의 장미 빛 샹송’ 공연
의령 수요 문화 산책 ‘문희경의 장미 빛 샹송’ 공연
  • 이화섭 기자
  • 승인 2020.07.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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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의령 수요 문화 산책-무대 위 에디뜨 피아트(Edith Piaf) 뮤지컬배우 문희경의 장미 빛 샹송'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의령군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배우이자 영화배우인 문희경이 출연한다. 그녀는 불어를 전공하여 수많은 샹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는데 <무대 위 에디뜨 피아트(Edith Piaf), 문희경의 장미 빛 샹송>은 본인의 젊은 시절 즐겨 불렀던 샹송들을 추억하며 그 열정을 담아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의 대표적인 곡 <장미빛인생 La vie enrose>, <후회하지 않아요 non Je ne regrette rien>와 연인이었던 이브 몽땅(Yves Montand)의 <고엽Les feuillesmortes>, 그리고 에디트피아프가 그토록 사랑했던 연인 마온셀셀든((Marcel Cerdan)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비통한 심경으로 노랫말을 지은 <사랑의 찬가 Hymnea L’amour>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객석을 축소 운영함에 따라 관람권 예미는 1인2매로 제한한다.

티켓 예매는 7월20일(월) 오전10시부터 인터넷과 전화로만 가능하다.

이화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