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파머스, ‘농부애상’ 브랜드 런칭
합천파머스, ‘농부애상’ 브랜드 런칭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7.1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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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정식 오픈
합천파머스 협동조합에서 농부애상 브랜드를 런칭했다.
합천파머스 협동조합에서 농부애상 브랜드를 런칭했다.

합천군 대표 농산물쇼핑몰 합천파머스가 새로운 브랜드 ‘농부애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합천파머스는 지난 2017년부터 합천의 대표 농부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합천군의 우수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합천군과 합천파머스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과제공모에서 ‘행복한 농부가 만드는 농산물, 스토어팜 육성사업’이 선정되어 지급 받은 7,000만원의 교부세로 합천파머스의 새로운 브랜드 ‘농부애상’을 런칭했다.

합천파머스는 그동안 소비자와 농가를 직접 연결하여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시대 변화에 맞춰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브랜드명의 필요성이 제기됨과 동시에 최근 국민디자인단 과제공모 선정으로 인해 조합원 61명 전원 찬성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다.

‘농부애상’은 ‘농부의 사랑을 담은 밥상’이라는 의미로, 7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에서 정식 오픈했다. 브랜드 런칭 기념으로 구매 및 선착순 이벤트 행사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합천파머스 쇼핑몰은 당분간 정상 운영되며 ‘농부애상’으로 서버 이전이 완료되는 올해 말 사이트를 폐쇄할 예정이다.

합천파머스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농부애상을 런칭하기 위해 조합원과 군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농부애상 오픈 이벤트는 7월말까지 이어지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