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10일 개장 준비 철저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10일 개장 준비 철저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0.07.08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시는 다가오는 10일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시설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다가오는 10일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시설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천시는 10일에 개장하는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시설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개장 전 집중관리기간’을 별도 지정해 안전관리요원을 조기 채용하여 근무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 대응체계 완벽 구축을 목표로 시 보건소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일대 상가번영회 등 민간부문이 합동으로 현장 대응반을 구성하여 개장 대비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자제 분위기로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환경정비요원 등 채용인원을 대폭 증원하여 해수욕장내 감염병 사전예방 및 방역관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개인 간격 2m(최소 1m) 거리두기, 백사장 내 텐트설치 금지(사면이 개방된 파라솔, 그늘막 등 설치 가능), 개인위생관리 철저 등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