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 직무대리에 성연석 경남도의원?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 직무대리에 성연석 경남도의원?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7.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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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도의원 "공식적인 문서는 받지 않았지만 통화로 통보..."
성연석 경남도의원
성연석 경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정영훈 지역위원장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2일 성연석 경남도의원이 사실상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로 임명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진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2일 민주당은 정영훈 지역위원장의 ‘중립 의무 위반’, ‘김시정 의원 선거 운동’, ‘김시정 의원 재판 관련 사실확인서’ 등 여러가지 의혹과 논란으로 인해 지역위원장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직무대리를 임명하는 절차를 밟고있다.

이에 지역정계에서는 정영훈 지역위원장 직무 정지는 최근 서은애 의원 폭로 및 진주지역 당원들의 시위 등이 영향을 미친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최근 정영훈 위원장이 공모 신청한 차기 지역위원장 후보 자격 또한 박탈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로 임명된다고 알려진 성연석 도의원은 미디어팜과의 통화에서 “공식적인 문서로 내려오지 않았지만 통화상으로 진주갑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로 임명받았다”고 인정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