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일간지 뉴스경남 ‘사천시 송도근 시장 및 전·현직 공보담당 고소’
경남지역 일간지 뉴스경남 ‘사천시 송도근 시장 및 전·현직 공보담당 고소’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6.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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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일간지 뉴스경남이 지난 29일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전·현직 공보담당 등 5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 고소했다.
경남지역 일간지 뉴스경남이 지난 29일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전·현직 공보담당 등 5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 고소했다.

경남지역 일간지 뉴스경남이 지난 29일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전·현직 공보담당 등 5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고소는 뉴스경남의 지난 2018년 4월 2일자 ‘송도근 사천시장, 측근 L씨 전격 구속’ 제하의 보도와 관련해 사천시 공보관실이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시장 개인 비리와 관련된 보도에 공보담당자들의 부적절한 대응을 한 점과 언론사의 명예회복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뉴스경남은 고소에 앞서 최근 개최한 이사회에서 지난 2018년 당시 보도에 대한 송도근 시장의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개입을 한 공보담당자들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의결했다.

뉴스경남 관계자는 “현재 전임 공보담당관 A씨는 퇴직한 상태로 수차에 걸친 연락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전 공보팀장 B씨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발뺌하고 있으며, 관련된 공보실 관계자들은 책임을 A공보담당관에게 미루고 있는 형국으로 이들의 책임 떠넘기기가 도를 넘고 있어 명예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관공서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담당인 공보팀장이 몰랐다는 것도 문제지만 담당도 모르게 각 언론사에 전해져 기사화됐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행정관청의 언론사 길들이기가 도를 넘어 사실을 바로잡고자 결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16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의 재판 선고 과정에서 2년여 전 본지 보도를 통해 적시된 당사자와 송 시장 부인이 함께 법정 구속되면서 당시 기사가 추측성이 아닌 일부 사실로 드러나 본지는 사천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고소장을 접수해 진실규명에 나서는 등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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